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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DISH

FILM

FESTIVAL

러빙 커플

1964 / 흑백, 118분 / 드라마 / 15세이상관람가

세 명의 여성이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고, 영화는 그들 삶의 근간이 되었던 결정적인 기억을 드러내 보인다. 어려서 고아가 된 안젤라는 페트라 숙모에게 집착하고, 학교에서는 동성애에 눈을 뜬다. 아그다는 어린 시절의 도피 생활과 젊은 시절의 자유분방했던 연애사를 떠올린다. 아델의 어린 시절 역시 불행하기만 하다. 짧았던 연애를 끝낸 후 그녀는 정략결혼을 한다. 그리고 하지 축제 전날, 세 명의 여성은 그들의 운명을 ‘해결’한다. 아델은 사산아를 출산하고, 아그다는 의사와 시시덕거리며 아이를 낳는가 하면, 안젤라는 극심한 진통 끝에 아이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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