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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DISH

FILM

FESTIVAL

댄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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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랑세트 감독 | 2025 | 컬러 | 100분 | 15세이상관람가
 

“남들 시선에 신경 쓰지 않아야 자기 생각이 들리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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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도 요한네스는 진단과 이윤 중심으로 규격화된 병원 시스템에 의문을 품고, 퍼포머 라켈과 함께 환자들을 위한 댄스 클럽을 조직한다. 이곳에서 춤은 단순한 임상 치료의 영역을 넘어 스스로를 억눌렀던 고통의 대상과 대면하는 신체적 저항의 언어로 기능한다. 그러나 제도적 경계를 이탈해 집단적인 소요로 번지는 몸짓은 요한네스마저 제어할 수 없는 혼란을 야기하는 동시에 시스템의 관리와 신체의 해방 사이의 윤리적 딜레마를 노출한다. 영화는 통제 불가능한 육체의 역동성을 통해 자본화된 의료 권력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동시에, 규격화된 진단명으로 재단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수행적인 연대를 짚어낸다. (최재혁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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